Untitled Document

 

 

 

 

 

 

 

 

 
작성자 백 취
작성일 2012-07-18 (수) 08:30
IP: 14.xxx.40
三 伏


 

 

 

삼복(三伏)

 

 

 

지금은 잠마철이지만  금년의 초복은 18일(수)이다.중복이28일

 

이고 말복은 8월7일이다 이제 삼복이 시작되니 몸조리 잘하시고

 

건강유지에 각별이 조심하여야할 때이다.

 

 


 



삼복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들어 있는 속절(俗節)이다.

 

하지 후 셋째 경일(庚日)을 초복, 넷째 경일(庚日)을 중복,

 

입추 후 첫 경일(庚日)을 말복이라 하여, 이를 삼경일(三庚日)

 

혹은 삼복이라 한다.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그러나 해에 따라서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이 되기도 하는데, 이를 월복(越伏)이라고 한다.

 

올해는 월복이아니다. 복의 어원에 대해서는 신빙할 만한 설이 없다.

 

다만 최남선의《조선상식(朝鮮常識)》에 의하면

 

'서기제복(暑氣制伏)'이라는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복은 원래 중국의 속절로 진(秦)·한(漢) 이래 매우 숭상된 듯 하다.

조선 후기에 간행된《동국세시기》의 기록에 의하면 "상고하면

《사기(史記)》에 이르기를 진덕공(秦德公) 2년에 처음으로 삼복

제사를 지냈는데, 성 4대문 안에서는 개를 잡아 충재(蟲災)를

방지했다고 하였다."라는 내용이 전한다. 이로 보아 삼복은

중국에서 유래된 속절로 추측된다. 삼복은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으로 이를 '삼복더위'라 한다.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더위를 이겨내라는 뜻에서 높은 벼슬아치들에게

빙표(氷票)를 주어 관의 장빙고에 가서 얼음을 타 가게 하였다.

복중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아이들과 부녀자들은 여름 과일을

즐기고, 어른들은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산간계곡으로 들어가

탁족(濯足)을 하면서 하루를 즐긴다. 한편으로 해안지방에서는

바닷가 백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면서 더위를 이겨내기도 한다.


복날과 관계 있는 속신으로 '복날에 시내나 강에서 목욕을 하면

몸이 여윈다.'는 것이 있다. 이러한 속신때문에 복날에는 아무리

더워도 목욕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초복에 목욕을 하였다면 중복과

말복 날에도 목욕을 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복날마다 목욕을

해야만 몸이 여위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초복과 중복, 그리고 말복에 걸친 삼복더위를 이겨내는

시절음식으로 개장국이 있다. 개장국은 더위로 인해 허약해진

기력을 충전시켜 준다. 허준이 저술한《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개고기는 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혈맥을 조절하고,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며, 골수를 충족시켜, 허리와 무릎을 온(溫)하게 하고,

양도(陽道)를 일으켜 기력을 증진시킨다."는 기록이 있어 개고기의

효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이외에도 복날에 개장국을 끓여

먹는 풍속은 여러 세시기(歲時記)에도 나타난다. 이들 기록은 개고기의

효능과 복중에 개장국을 절식(節食)으로 즐기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예컨대《열양세시기(洌陽歲時記)》에 의하면 "복날에 개장국을

끓여 조양(助陽)한다."는 기록이 있고, 또《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개장국을 먹으면서 땀을 내면 더위를 물리쳐 보허(補虛)한다."고 하였다.

 

또〈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에는 황구(黃狗)의 고기가 사람을

보한다고 하여, 황구를 일등품으로 여기고 있다. 이러한 문헌을 통해서

볼 때, 개장국은 우리 민족이 건강식으로 널리 즐겼음을 알 수 있다.

개고기 요리법에 관한 기록은 조선시대 조리서에 나타난다. 조선시대

조리서에는 개고기 요리의 종류와 원리를 다양하게 기록하고 있다.

예컨대《규곤시의방(閨坤是議方)》에는 개장·개장국누르미·

개장고지누르미·개장찜·누런 개 삶는 법, 개장 고는 법 등

전통 요리법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또《부인필지(婦人必知)》에

의하면 "개고기는 피를 씻으면 개 냄새가 나고, 피가 사람에게

유익하니 버릴 것이 아니라 개 잡을 때 피를 그릇에 받아 고기국에

넣어 차조기잎을 뜯어 넣고 고면 개 냄새가 나지 않는다."라는 기록이 있다.

 

우리 민족이 개장국을 건강식으로 널리 즐겼음은 분명하나 지방에

따라서 개고기를 먹으면 재수가 없다고 하여 금하기도 하였다.

또 특정 종교의 세계관에 의해 개고기를 식용으로 하는 것을 금기시

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개장국을 대신하여 삼계탕을

즐기기도 한다. 삼계탕은 햇병아리를 잡아 인삼과 대추, 찹쌀 등을

넣고 고은 것으로써 원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팥죽을

쑤어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다고 하여

초복에서 말복까지 먹는 풍속이 있다. 팥죽은 벽사의 효험을

가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더운 복 중에 악귀를 쫓고

무병하려는 데에서 나온 풍습이다.

 

(모셔온 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519 Living Point - 생활의 지혜 맑은샘 2012-08-28
1518 태풍이 지나가는날,자연을 생각한다 高英煥 2012-08-28
1517 내 새끼만이 最高로 아는 社會 (펌) 愚翁 2012-08-28
1516 소송으로 망해 가는 미 옹 2012-08-28
1515 사자가 나타났다?! 大廳마루 2012-08-28
1514 ◈ 2012년 9월에 만나는 우리들 모임을 알려드립니다 KG50 2012-08-28
1513 사전의료의향서(事前醫療意向書) - 老童必讀 이희철 2012-08-28
1512 ' 빈 경로석 ' / 숨어우는 바람소리 백 취 2012-08-28
1511 일본의 이중잣대 미사 옹 2012-08-28
1510 암스트롱·올드린·콜린스 晳 翁 2012-08-28
1509 ' 행복이라고 말하고...' 연 수 2012-08-28
1508 <조지 프리드먼>이 본 美•中•日•韓 (1).. 德 泉 2012-08-28
1507 안철수 말 미사 옹 2012-08-27
1506 심심 할 때 보세요...'어른 장난감 기차 놀이' 백 취 2012-08-27
1505 두 光金 아들을 大提學으로 키운 海平 尹氏 退愚 2012-08-27
1504    光山 金氏 家門을 빛내 준 陽川 許氏 愚翁 2012-08-27
1503 호연재 김씨의 詩 "醉作(취작)" 大廳마루 2012-08-27
1502    同春 宋俊吉의 丈家들이 逸話 金谷散人 2012-08-27
1501 '아름다움을 향한...' / 루이 암스트롱 연 수 2012-08-27
1500 말이 정말 저렇게 뛸까? 사랑채 2012-08-27
1499 인터넷 장난 글 晳 翁 2012-08-27
1498 나로과학위성 24일 일반에 공개 舍廊房 2012-08-26
1497 태풍 볼라벤 경로, 현재 오키나와 해상 통과 舍廊房 2012-08-26
1496 ♬~ 가을을 기다리며 듣는 아름다운 클래식모음 叡 晳 2012-08-26
1495 John Deere會社의 새로운 伐木裝備(벌목장비) YouTube 2012-08-26
1494 저 혼자 잘난줄 알지만.. 사 옹 2012-08-26
1493 망각 미 옹 2012-08-26
1492 日曜 閑談-재미나는 漢詩 풀이 高英煥 2012-08-26
1491 알리바바닷컴 미사 옹 2012-08-26
1490 30℃ 넘는 날씨… 에어컨 자주 쏘이면 통증 심해져 헬스조선 2012-08-26
1489 한중일 궁중생활사 - 1부 궁녀 (1~4) 사랑채 2012-08-26
1488 시원한 '바닷 가에서'... 연 수 2012-08-26
1487 그때 그시절-추억따라 계절따라 高英煥 2012-08-25
1486 참담한 마음으로 미사 옹 2012-08-25
1485 사랑을 위해 자물쇠를 채우는 미 옹 2012-08-25
1484 '어렵고 힘들 때를...' 연 수 2012-08-25
1483 세상에서 가장 깨지기 쉬운 것 羅城翁 2012-08-25
1482 日王의 전쟁 책임 모면이 과거사 회피·왜곡의 시작 舍廊房 2012-08-25
1481 자충수와 악수에 허둥대는 일본 정부 舍廊房 2012-08-25
1480 사라진 미사일 '홍상어' 晳 翁 2012-08-25
1479 양녕대군, 사랑의 독에 취하다 晳 翁 2012-08-25
1478 심상치 않은 날씨‥몸은 위협 받고 있다 헬스조선 2012-08-24
1477 한.중.일-아시아 시대의 허상 미 옹 2012-08-24
1476 ♬~ 돌아서 가버리면 안보일까 - 연주곡모음 叡 晳 2012-08-24
1475 삼성, 브랜드 가치 세계 6위 미사 옹 2012-08-24
1474 '강남 스타일' 모방한 '평양 스타일' 2 大廳마루 2012-08-24
1473 오늘은 '칠석'날... 연 수 2012-08-24
1472 어두운 순간은 반드시 지나간다 羅城翁 2012-08-24
1471 칼로리는 평등하지 않다 德 翁 2012-08-24
1470 대원군 별장 석파정, 미술관 옷을 입다 舍廊房 2012-08-23
1,,,251252253254255256257258259260,,,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