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작성자 세계일보
작성일 2020-05-30 (토) 06:22
IP: 183.xxx.151
우주여행



  우주여행    


미국의 억만장자 데니스 티토는 청년시절 우주여행을 갈망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미 항공우주국(NASA)에 들어가 우주비행사를 지원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이후 금융회사를 차려 큰돈을 번 티토는 60세였던 2001년 2000만달러(약 247억원)를 내고 러시아 우주선 ‘소유스’에 탑승해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날아가 세계 최초의 우주관광객이 됐다.

ISS는 300∼400km 지구 상공에서 궤도를 도는 정거장으로, 우주에서 인간이 머물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혁신의 아이콘이자 괴짜 사업가 일론 머스크의 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머스크는 우주선에 관광객을 태워 달에 보내고 화성에 100만명이 살 수 있는 도시를 건설할 작정이다. 그의 마지막 꿈도 화성에서 생을 마감하는 것이란다.

머스크가 2004년 전기차업체 테슬라를 인수한 것도 화성에서 이용할 이동수단을 염두에 둔 것이다. 그는 31세에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설립한 뒤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다섯 번의 시도 끝에 2016년 1단계 로켓 회수에 성공해 발사비용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스페이스X는 올 3월 5500만달러짜리 우주관광상품을 내놓았다. 내년 2분기 중 관광객 3명을 비행사 1명과 함께 ISS로 보내는 것으로, 3장의 표 중 한 장이 예약됐다.

관광객들은 유인우주왕복선인 ‘크루 드래건’를 타고 재활용할 수 있는 ‘팰컨9’로켓에 실려 10일간의 우주여행을 떠난다. 아마 우주여행의 대중화가 그리 멀지만은 않을 성싶다.

스페이스X가 오늘 미 플로리디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NASA의 두 우주비행사를 태운 크루 드래건을 탑재한 팰컨9 로켓을 발사한다. 애초 27일로 예정됐지만 기상 악화로 사흘가량 늦춰진 것이다. 우주비행사들은 ISS에 도킹해 몇달간 연구임무를 수행한다.

민간기업이 유인우주선을 지구 밖으로 보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먼 훗날 이번 발사가 달나라 여행, 나아가 화성이주의 꿈에 다가가는 첫걸음으로 기억될지 모를 일이다. 러시아 로켓과학의 선구자 콘스탄틴 치올콥스키의 말처럼 지구는 인류의 요람이지만 누구도 영원히 요람에 머물 수는 없다.

주춘렬 논설위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 2020년 7월에 만나는 우리들 모임을 알려드립니다 KG 50 2020-05-25
경기50회 동창회 후원금 현황 KG 50 2019-06-18
17518 Today's Society 老翁化龍 2020-07-04
17517 혈액 응고시키는 코로나19… '뇌졸중' 위험 크게 높여 헬스조선 2020-07-04
17516 Boccherini's Minuet 맑은샘 2020-07-04
17515 추억 소환 남궁진 2020-07-04
17514 주휴(週休)수당 갈등 동아닷컴 2020-07-04
17513 지금 나는 왜 바쁜가? 연 수 2020-07-04
17512 대통령의 애국 세계일보 2020-07-04
17511 70대 후배가 예의가 아니라며, 마스크를 벗고 인사했다 조선닷컴 2020-07-04
17510 K스포츠의 검은 그림자, 폭력 晳 翁 2020-07-04
17509 황혼까지 아름다운 우정 이순범 2020-07-03
17508 Gershwin, An American in Paris Classic Gold 2020-07-03
17507 행복도 심는 것입니다 연 수 2020-07-03
17506 살인의 추억 세계일보 2020-07-03
17505 거북목, 호흡에도 악영향… '30분 걷기'로 폐활량 회복하세요 헬스조선 2020-07-03
17504 對美 로비 자금 세계 1위 晳 翁 2020-07-03
17503 대사가 있는 옛노래 모음 맑은샘 2020-07-02
17502 7월의 시 연 수 2020-07-02
17501 화웨이의 검은 백조 동아닷컴 2020-07-02
17500 이번 달 내내 행복하세요 남궁진 2020-07-02
17499 윤석열과 백종원 세계일보 2020-07-02
17498 나는'거안실업'회장이다 퇴 우 2020-07-02
17497 '대통령 命보다 돈이 우선' 晳 翁 2020-07-02
17496 Handel Water Music Classic Gold 2020-07-01
17495 홍콩의 슬픈 운명 동아닷컴 2020-07-01
17494 묽은 변에 복통까지…여름철 설사의 원인은? kormedi.com 2020-07-01
17493 태양의 서커스 세계일보 2020-07-01
17492 생활의 지혜 10가지 노하우 연 수 2020-07-01
17491 영웅의 유해를 대하는 법 晳 翁 2020-07-01
17490 오늘은 행운이 내일은 행복 남궁진 2020-06-30
17489 Pop Saxophone 12 맑은샘 2020-06-30
17488 당신의 뼈 건강, 고관절부터 지켜라 헬스조선 2020-06-30
17487 미백크림 퇴출 동아닷컴 2020-06-30
17486 세상에 이런 명약이 있을까요? 연 수 2020-06-30
17485 나라가 유학 보낸 그들을, 나라가 버렸다 조선닷컴 2020-06-30
17484 동물의 모정 세계일보 2020-06-30
17483 빈손으로 왔으면 빈손으로 남궁진 2020-06-30
17482 백기 든 저커버그 晳 翁 2020-06-30
17481 살맛나는 세상을 꿈꾸며 사랑의편지 2020-06-29
17480 바람직한 노인(老人) 연 수 2020-06-29
17479 말러 교향곡 제1번, 뤼케르트의 시에 의한 다섯노래 중 Classic Gold 2020-06-29
17478 당신의 ‘설거지’, 체내에 세제를 축적시킨다? hidoc.co.kr 2020-06-29
17477 MZ세대의 불매운동 동아닷컴 2020-06-29
17476 단풍처럼 고운마음 老朋友 2020-06-29
17475 불공정의 끝판왕 세계일보 2020-06-29
17474 세상살이 법칙 이순범 2020-06-29
17473 뿔난 '동학 개미' 晳 翁 2020-06-29
17472 옛날 역사속으로 사라진 사진들 연 수 2020-06-28
17471 발병부터 천만명까지 주요 일지 News1.kr 2020-06-28
12345678910,,,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