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작성자 晳 翁
작성일 2020-05-22 (금) 06:10
IP: 211.xxx.105
한명숙이 뭐길래



한명숙이 뭐길래


여권이 일제히 한명숙 9억원 수수 사건 재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건설업자의 수표가 한명숙 동생 전세금으로 쓰인 사실이 확인됐다. 그 밖의 움직일 수 없는 증거들이 수두룩하다. 그런데도 막무가내로 무죄라고 한다. 여권 사람들도 무리하고 억지라는 걸 알 것이다. 그런데도 한명숙이란 이름만 나오면 '무조건 무죄'라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재단 이사장 시절인 2011년 초 한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한빠(한명숙 열렬 지지자)'라고 칭했다. 차기 대선 후보와 관련한 질문에 "차세대 리더십과 민주주의의 방향은 통합이고 거기에 적합한 사람으로 한명숙만 한 분이 없다"고 했다. 당시까지 정치에 별 뜻이 없던 문 대통령 머릿속에 '한명숙 대통령'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하지만 이후엔 거꾸로 한명숙 등이 문재인을 설득해 대선으로 내보내게 된다.

▶한명숙이 진보 진영에서 갖는 위상은 간단치 않다. 정통 운동권이자 시민 단체 그룹 대모이며, 친노 핵심에 민주당 적자다. 한명숙은 남편 박성준 전 성공회대 교수가 결혼 6개월 만에 통혁당 간첩 사건으로 구속되면서 13년간 옥바라지를 했다. '운동권 새댁'이 '맹렬 투사'로 변신한 계기라고 한다. 한명숙은 여성 운동을 이끌다 김대중 정부에서 여성부 장관을 지냈고, 노무현 정부 때 총리까지 올랐지만 이후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2년간 복역했다. 진보 진영에선 사회운동→DJ정부 장관→정점(頂點)→검찰 수사라는 이력이 노무현을 닮았다고 보는 사람도 많다.

▶2009년 노 전 대통령 장례식 때 한명숙은 "잔인한 세상은 '인간 노무현'으로 살아갈 마지막 기회를 빼앗았다"고 추도사를 낭독했다. 민주당 측은 이 추도사 때문에 '정치 보복'을 당했다고 말한다. 이런 인식 때문에 명백한 물적 증거들도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마치 '한명숙은 돈을 받았어도 무죄'라고 하는 듯하다. 2017년 한명숙 출소 때는 이해찬·문희상·우원식·홍영표·유은혜·전해철·김경수 등 현 정부 핵심 실세들이 총출동해 "한명숙은 용감했다"고 했다.

▶한 여권 인사는 "대통령과 여당은 모두 한 전 총리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고 했다. 한  명숙은 폐족된 친노를 되살리고 정권 탈환과 '친문 세상' 발판을 만든 주역 중 한 사람이다. 다들 그 혜택을 누리며 떵떵거리는데 정작 한명숙은 만기를 채우고 사면·복권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들의 미안함은 이해 못 할 바도 아니다. 하지만 미안하다고 유죄를 무죄로 바꾸자고 한다면 앞으로 선거에 누가 이길 때마다 유죄가 무죄 되고 무죄가 유죄 될 것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21/2020052104985.html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 2020년 6월에 만나는 우리들 모임을 알려드립니다 KG 50 2020-05-25
경기50회 동창회 후원금 현황 KG 50 2019-06-18
17253 커피 한잔과 혼자 듣는 클래식 맑은샘 2020-05-31
17252 노년(老年)의 취미생활(趣味生活) 연 수 2020-05-31
17251 5월 마무리 잘하시고 신록의 6월을 맞이하세요 남궁진 2020-05-31
17250 나이 70에 죽은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이순범 2020-05-31
17249 다가온 여름…건강에 좋은 보라색 식품 kormedi.com 2020-05-31
17248 Goodbye May...Welcome June 이승우 2020-05-31
17247 Ost Classic Mix 맑은샘 2020-05-30
17246 美 코로나 사망 10만 동아닷컴 2020-05-30
17245 "여기선 안 걸리겠지?"…방심했다 코로나 감염되는 '이곳' MoneyToday 2020-05-30
17244 좋은 아침을 맞으세요 남궁진 2020-05-30
17243 내가 건강해야 세상이 있다 이순범 2020-05-30
17242 몸에 좋은 건 모르고…그냥 기피하는 식품 kormedi.com 2020-05-30
17241 두 사람의 유언(遺言)을 통해 내가 배운 것 조선닷컴 2020-05-30
17240 우주여행 세계일보 2020-05-30
17239 삶의 역설 연 수 2020-05-30
17238 단 1표의 반대 晳 翁 2020-05-30
17237 김찬규 회고록 출판 축하 김진태 2020-05-29
17236 "어제는 쿠팡, 오늘은 유니클로"..옮겨다니는 알바 '슈퍼 전파자.. News1.kr 2020-05-29
17235 기분이 밝아지는 클래식 맑은샘 2020-05-29
17234 다시 고개 드는 ‘감염 공포’… ‘신체활동 지침’ 10가지 헬스조선 2020-05-29
17233 의대 정원 동아닷컴 2020-05-29
17232 좋은 아침입니다~ 건강하세요 남궁진 2020-05-29
17231 끈과 인간과 관게 이순범 2020-05-29
17230 비키니 챌린지 세계일보 2020-05-29
17229 건강(健康)을 지켜줄 10가지 수칙(守則) 연 수 2020-05-29
17228 소녀상 저작권 晳 翁 2020-05-29
17227 Sonatas for violin and guitar 맑은샘 2020-05-28
17226 눈을 늙게 하는 안구건조증…예방법은? kormedi.com 2020-05-28
17225 더 늦기전에..자신을 최고로 대접하며 살자 老翁化龍 2020-05-28
17224 中 첨단기술 ‘싹 자르기’ 동아닷컴 2020-05-28
17223 벌써 기승인 모기, ‘일본뇌염’ 피하기 위해서는? hidoc.co.kr 2020-05-28
17222 소고깃국 세계일보 2020-05-28
17221 마음의 아침이 내일을 밝힙니다 연 수 2020-05-28
17220 현대차 누른 카카오 시가총액 晳 翁 2020-05-28
17219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남궁진 2020-05-27
17218 소비냐, 기부냐 동아닷컴 2020-05-27
17217 더 늦기전에... 노년의 건강을 아껴라 老翁化龍 2020-05-27
17216 6·25 참전용사 보은 세계일보 2020-05-27
17215 어떤 보물 연 수 2020-05-27
17214 '재주는 곰이, 돈은 되놈이' 晳 翁 2020-05-27
17213 당분간은 짜게 먹어라 이순범 2020-05-26
17212 김찬규(John C. Kim) 동문 회고록 발간 KG 50 2020-05-26
17211 좋은 아침입니다~ 건강하세요 남궁진 2020-05-26
17210 트럼프의 공직윤리 동아닷컴 2020-05-26
17209 비누 선보인 날, 고마워해야 할 까닭 kormedi.com 2020-05-26
17208 악어의 부고 세계일보 2020-05-26
17207 오월의 끝자락 연 수 2020-05-26
17206 위기의 금융 허브 홍콩 晳 翁 2020-05-26
12345678910,,,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