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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 수
작성일 2020-03-22 (일) 08:55
IP: 211.xxx.7
집 안에 노인이 없거든 빌리라 (그리스 격언)



집 안에 노인이 없거든 빌리라 (그리스 격언)


 
*고려장 풍습이 있던 고구려 때 박정승은 노모를 지게에 지고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그가 눈물로 절을 올리자 노모는 '네가 길을 잃을까봐 나뭇가지를 꺾어 표시를 해두었다' 고 말합니다.  
 
*박정승은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을 생각하는 노모를 차마 버리지 못하고 몰래 국법을 어기고 노모를 모셔와 봉양을 합니다.  
 
*그 무렵 중국 수(隋)나라 사신이 똑같이 생긴 말 두 마리를 끌고와 어느 쪽이 어미이고 어느 쪽이 새끼인지를 알아 내라는 문제를 냅니다. 못 맞히면 조공을 받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로 고민하는 박정승에게 노모가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말을 굶긴 다음 여물을 주렴, 먼저 먹는 놈이 새끼란다.
 
*고구려가 이 문제를 풀자 중국은 또 다시 두 번째 문제를 냈는데 그건 네모난 나무토막의 위아래를 가려내라는 것이었다.

* 그런데 이번에도 노모는 “나무란 물을 밑에서부터 빨아올린다. 그러므로 물에 뜨는쪽이 위쪽이란다.  
 
*고구려가 기어이 이 문제를 풀자 약이 오를때로 오른 수나라는 또 어려운 문제를 제시했는데 그건 재(灰)로 새끼를 한다발 꼬아 바치라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나라에서 아무도 이 문제를 풀지 못했는데  
 
짚으로 새집 만들기  
 
*박정승의 노모가 하는 말이 “얘야, 그것두 모르느냐? 새끼 한다발을 불로 태우면 그게 재로 꼬아 만든 새끼가 아니고 뭐냐?“  
 
*중국에서는 모두 이 어려운 문제들을 풀자 “동방의 지혜있는 민족이다.” 라며 다시는 깔보지 못했다 합니다. 그리고 당시 수나라 황제 수 문제(文帝)는 “이 나라(고구려)를 침범하지 말라.” 고 당부합니다.

그런데도 이 말을 어기고 아들인 수 양제(煬帝)가 두 번이나 침범해와 113만명이 넘는 대군(大軍)으로도 우리 고구려의 을지문덕장군에게 작살이 나고 드디어는 나라가 망해버립니다.

*그다음에 들어선 나라가 당(唐)나라인데 또 정신을 못차리고 고구려를 침범하다가 안시성싸움에서 깨지고 당시 황제인 당 태종(太宗)은 화살에 눈이 맞아 애꾸가 된채로 죽습니다.  
 
*이렇게 해서 노모의 현명함이 세 번이나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
왕을 감동시켜 이후 고려장이 사라지게 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졌다고합니다.  
 
*그리스의 격언에 '집안에 노인이 없거든 빌리라' 는 말이 있습니다. 삶의 경륜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보여 주는 말입니다.  
 
*가정과 마찬가지로 국가나 사회에도 지혜로운 노인이 필요합니다. 물론 노인이 되면 기억력도 떨어지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고, 자신의 경험에 집착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그 대신 나이는 기억력을 빼앗은 자리에 통찰력을 놓고 갑니다.  
 
*노인의 지혜와 경험을 활용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가 아쉽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연세가 많으시다고 절대 업신 여기시면 안됩니다 .

우리모두가 부모님 이웃어른을 공경해야 겠습니다 !

* 좋은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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