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작성자 晳 翁
작성일 2018-09-07 (금) 06:43
IP: 211.xxx.45
백악관의 '어른들'
 

백악관의 '어른들'


미국 밥 우드워드 기자가 쓴 '공포: 백악관의 트럼프'에서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트럼프에 대해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이라고 했다고 한다. 초등 5~6년 아이가 세계 최강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이것은 양면의 효과를 내고 있다. 세계 모든 나라가 저질 국가가 된 미국을 혀를 차며 비웃고 있다. 그런 한편으로 어린아이가 휘두르는 강철 주먹에 맞아 목숨을 잃을까 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지금 세계의 실상이 이렇지 않은가 싶다.

▶트럼프 정부 출범 후 좌충우돌 대통령과 이를 막으려 애쓰는 참모들 에피소드는 끝이 없다. 아이같이 즉흥적이고, 충동적이고, 예측 불허인 트럼프 곁에서 균형추 역할을 하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죽을 지경이라고 한다. 언론은 이 고생을 하는 사람들에게 '어른들의 축(軸)'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매티스 국방장관과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던퍼드 합참의장, 지금은 교체된 맥매스터 전 안보보좌관, 틸러슨 전 국무장관을 가리킨다. 아이가 무서운 힘을 장난감처럼 내던지려고 하면 어른들이 막고 있다는 것이다. 한·미 FTA 폐기 서류를 트럼프에게서 훔쳐 도망친 콘 전 국가경제위원장도 어른 중 한 명이었을 것이다.

▶백악관의 이면을 파헤친 책 '화염과 분노'는 참모들이 트럼프 밑에서 겪는 세 단계를 소개한다. 첫째, 임명될 무렵 주위에서 "트럼프는 두 살배기 아기와 같다"는 조언을 듣는다. 둘째, 트럼프를 보좌하게 되면 온갖 모욕을 견뎌내야 한다. 그러다 결국 트럼프에 대한 회의(懷疑)에 빠진다고 했다.

▶지난 며칠 새 보도된 트럼프와 참모들 갈등은 더 적나라하다. 스스로를 '어른들 중 한 명'이라고 밝힌 현직 고위 관리는 뉴욕타임스에 익명으로 글을 싣고 "대통령의 언행이 국가 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했다. 심지어 내각 안에서 트럼프의 대통령직을 박탈하는 헌법 조항을 검토했다고 한다. 21세기 세계 최강대국 심장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고 상상하기 어렵다.

▶이 고위 관리는 "어른들이 최악 상황을 막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인사권을 가진 대통령을 제어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최근 매티스, 켈리도 경질 대상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온다. '어른들의 축'이 없어지면 트럼프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이다. 우리는 이미 북핵과 한·미 훈련, 주한 미군을 놓고 트럼프의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여러 번 보았다. 동맹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9/06/2018090603774.html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 2019년 7월에 만나는 우리들 모임을 알려드립니다 KG 50 2019-06-26
동창회 유지를 위한 후원금 협조문 KG 50 2019-06-11
경기50회 동창회 후원금 현황 KG 50 2019-06-18
15116 찻잔 속에 넘치는 갈색의 진한 향기 맑은샘 2019-07-23
15115 아침 쾌변을 위한 생활습관 komedi.com 2019-07-23
15114 마음에 드는 사람 연 수 2019-07-23
15113 외래 많이 가는 한국인 晳 翁 2019-07-23
15112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 팁 老朋友 2019-07-23
15111 값진 인생(人生) 이순범 2019-07-22
15110 노벨상과 독가스 사랑의 편지 2019-07-22
15109 번안곡과 원곡 - White house (Casa bianca) 외 맑은샘 2019-07-22
15108 숲 훼손 최소화한 공중 산책로 조선닷컴 2019-07-22
15107 강남경찰서 晳 翁 2019-07-22
15106 월요일 좋은아침 남궁진 2019-07-22
15105 체감온도 49도… 美, 폭염으로 6명 사망 한국일보 2019-07-21
15104 활력 찾게 하는 여름철 보양식 komedi.com 2019-07-21
15103 同行하는 人生 연 수 2019-07-21
15102 옛노래 모음 - 힛트 가요 특선집 10 맑은샘 2019-07-20
15101 최소 혈압도 중요…80이하로 유지해야(연구) komedi.com 2019-07-20
15100 구글의 반역죄? 동아닷컴 2019-07-20
15099 幸福한 아침의 人事 이순범 2019-07-20
15098 좋은 아침이에요 남궁진 2019-07-20
15097 클래식 모음 12 맑은샘 2019-07-20
15096 상산고와 벨러비스 晳 翁 2019-07-20
15095 부부 노래 맑은샘 2019-07-19
15094 오늘의 편지 연 수 2019-07-19
15093 요시다 쇼인과 토착 왜구 晳 翁 2019-07-19
15092 One hour with the Just For Laughs Gags 乾 達 2019-07-19
15091 기억하지 않는 '역사의 3등'… 달 착륙 50년 뒤 영웅으로 조선닷컴 2019-07-18
15090 아폴로 11호 달 착륙 50주년 동아닷컴 2019-07-18
15089 가슴깊이 스며드는 클래식 맑은샘 2019-07-18
15088 순간적으로 ‘핑~’…여름철 ‘저혈압’ 주의보 스포츠경향 2019-07-18
15087 굿 모닝...좋은 아침 남궁진 2019-07-18
15086 아름다운 글 연 수 2019-07-18
15085 北의 벤츠 밀수 晳 翁 2019-07-18
15084 여름철 야생버섯, 함부로 먹다간 큰일나요~ Newsis 2019-07-17
15083 감성적인 클래식 음악 컬렉션 맑은샘 2019-07-17
15082 따뜻한 녹차 한 잔, 노화부터 암까지 막아준다 헬스조선 2019-07-17
15081 세계 '반도체 영웅' 故 강대원 박사 쓸쓸한 20주기 퇴 우 2019-07-17
15080 인생은 물처럼 살라고 교훈합니다 남궁진 2019-07-17
15079 괴롭힘 방지법 晳 翁 2019-07-17
15078 Serenade To Spring - Secret Garden 맑은샘 2019-07-16
15077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지은 죄 조선닷컴 2019-07-16
15076 여름철 꼭 알아둬야 하는 ‘냉방병’ 예방법 스포츠경향 2019-07-16
15075 사람을 지혜롭게 만드는 비결 연 수 2019-07-16
15074 전기 없는 세상 晳 翁 2019-07-16
15073 Haydn / String Quartet No.53 in D major 맑은샘 2019-07-15
15072 갈등 사랑의 편지 2019-07-15
15071 양치기 소년 軍 晳 翁 2019-07-15
15070 빨간색 바나나도 있다? 다양한 바나나 종류 news1.kr 2019-07-14
123456789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