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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 수
작성일 2018-07-09 (월) 06:02
IP: 211.xxx.109
내릴 수 없는 인생여행






내릴 수 없는 인생여행

 
인생이란 보이지않는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과 같습니다.

연습의 기회도 없이 한번 승차하면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뒤돌리지 못하고
절대 중도에 하차할수 없는 길을 떠나지요.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이며
푸르른 숲으로 들러진 산들이며

금빛 모래사장으로
눈부신 바다도 만나게되여
밝은 아름다움이 주는 행복감을

때로는 어둠으로 찬 추운 터널과
눈보라가 휘날리는 매서운 길이며

때로는 뜨겁게 숨막힐듯한 험한길을
지나갈 때를 맛 보기도 합니다.

허나 고통과 막막함이
느껴지는 곳을 지난다고해서

우리의 손에 쥐어진
승차권을 내팽개쳐 버리거나
찢어버릴수는 없는거겠지요.

지금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목적지에도 채 도착 하기전에
승차권을 찢어버리고 중도하차
하려는 인생은 어리석다 하겠지요.

인내하며 가야겠지요

어두운 터널을 통과 하고나면
보다 아름다운 햇살이 나의 머리 밑에
따스하게 내릴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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