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작성자 연 수
작성일 2018-05-14 (월) 06:46
IP: 211.xxx.109
소크라테스의 사과







소크라테스의 사과
   

어느 날 몇몇 제자들이
소크라테스에게 물었다.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소크라테스는 그들을
사과나무 숲으로 데리고 갔다.

때마침 사과가 무르익는 계절이라
달콤한 과육향기가 코를 찔렀다.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에게
숲 끝에서 끝까지 걸어가며,

각자 가장 마음에 드는 사과를
하나씩 골라오도록 했다.  

단, 다시 뒤로 되돌아갈 수 없으며
선택은 한 번뿐이라는 조건을 붙였다.

제자들은 사과나무 숲을
걸어가면서  유심히 관찰한 끝에

가장 크고 좋다고 생각되는
열매를 하나씩 골랐다.  

제자들이 모두
사과나무 숲의 끝에 도착했다.

소크라테스가 미리 와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가 웃으며 학생들에게 말했다.

“모두 제일 좋은 열매를 골랐겠지?”  
학생들은 서로의 것을 비교하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본
소크라테스가 다시 물었다.

“왜? 자기가 고른 사과가
만족스럽지 못한가 보지?”

“선생님,
다시 한 번만 고르게 해주세요.”

한 제자가 이렇게 부탁했다.
“숲에 막 들어섰을 때
정말 크고 좋은 걸 봤거든요.

그런데 더 크고 좋은 걸
찾으려고 따지 않았어요.

사과나무 숲 끝까지 왔을 때야
제가 처음 본 사과가 가장
크고 좋다는 것을 알았어요.”

다른 제자가 급히 말을 이었다.

“전 정반대예요.
숲에 들어가 조금 걷다가 제일 크고
좋다고 생각되는 사과를 골랐는데요.

나중에 보니까 더 좋은 게 있었어요.
저도 후회스러워요.”  

“선생님, 한 번만 기회를 더 주세요.”

다른 제자들도
약속이나 한 듯 이렇게 말했다.

소크라테스가 껄껄 웃더니 단호하게
고개를 내저으며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게 바로 인생이다
인생은 언제나 단 한 번의
선택을 해야 하거든.”  

살면서 수없이 많은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서지만,
기회는 늘 한번 뿐이다.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책임은 모두 자신이 감당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한 번뿐인 선택이
완벽하길 바라는 일이 아니라,

때로는 실수가 있더라도 후회하지 않고
자신의 선택을 끌어안는 일이다.  

오늘 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

- 윌리엄 베너드 -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3751 나의 천당은 이런 곳 입니다 연 수 2018-05-23
13750 누런 눈곱은 결막염, 거품같은 눈곱은 눈꺼풀염 헬스조선 2018-05-23
13749 어느 수목장(樹木葬) 晳 翁 2018-05-23
13748 해리왕자-마클 결혼식 공식사진 Newsis 2018-05-23
13747 영상음악 - 청춘을 돌려다오 閑 良 2018-05-22
13746 봉축...부처님 오신날 老 堂 2018-05-22
13745 중국발 황사 내일·모레 한반도 덮친다…"오래 지속 가능성" 연합뉴스 2018-05-22
13744 겸손은 生의 藥, 경솔은 害의 毒이다 老翁化龍 2018-05-22
13743 봄은 도둑고양이 Newsis 2018-05-22
13742 北 비자 1000만원 晳 翁 2018-05-22
13741 삼월회모임 사진 여섯장 舍廊房 2018-05-21
13740 고혈압 기준, 미국은 낮췄지만 한국 140/90 유지 중앙일보 2018-05-21
13739 '동화 같은 사랑'…영국왕자와 할리우드 여배우의 러브스토리 연합뉴스 2018-05-21
13738 파격의 연속! 해리, 마클 세기의 결혼식 중앙닷컴 2018-05-21
13737 절망뒤에 희망이... 연 수 2018-05-21
13736 유교적 가풍(家風)을 이어받은 인간 구본무 晳 翁 2018-05-21
13735 해비타트 (Habitat) 사랑의 편지 2018-05-21
13734 귀에서 맥박이 들린다? ‘박동성 이명’이란? Hidoc 2018-05-19
13733 아름다운 연주곡 모음 맑은샘 2018-05-19
13732 혈관에 좋은 양파, 끓이거나 구워먹어도 영양손실 적어 헬스조선 2018-05-19
13731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老翁化龍 2018-05-19
13730 '리비아 모델' 晳 翁 2018-05-19
13729 비 오는 날 공기 맑나? 박테리아 퍼지기도 (연구) komedi.com 2018-05-18
13728 감미로운 연주곡 맑은샘 2018-05-18
13727 ‘샤워’는 매일하는 것이 건강에 좋을까? 서울신문 2018-05-18
13726 모든 꿈은 멋지고 소중하다 연 수 2018-05-18
13725 北 협상술 晳 翁 2018-05-18
13724 Tennessee Waltz - CONNIE FRANCI 이순범 2018-05-17
13723 요즘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귀 질환 komedi.com 2018-05-17
13722 사는게 뭔지 남궁 진 2018-05-17
13721 태영호 자서전 晳 翁 2018-05-17
13720 과일·채소, 날로 먹으면 더 좋은 이유 fnnews.com 2018-05-16
13719 모딜리아니 '누워있는 나부' 약 1690억원에 낙찰 Newsis 2018-05-16
13718 사회 균형 잡는 良識의 힘 晳 翁 2018-05-16
13717 마음 밖에서 나를 바라보십시오 연 수 2018-05-16
13716 봉인 풀린 '웅진 천도'의 비밀 조선닷컴 2018-05-16
13715 더부룩한 ‘소화불량’… 원인은 음식이 아니었다? 헬스조선 2018-05-15
13714 ♬~ 아름다운 클래식 가곡집 맑은샘 2018-05-15
13713 혈압 높게 나오는 측정 실수 kormedi.com 2018-05-15
13712 '청바지 입은 꼰대' 晳 翁 2018-05-15
13711 이월회 분당모임 사진 넉장 舍廊房 2018-05-14
13710 소크라테스의 사과 연 수 2018-05-14
13709 새롭게 바뀌는 자동차 번호판…무엇이 바뀌나 Newsis 2018-05-14
13708 클리블랜드의 무낙관 그림 조선닷컴 2018-05-14
13707 평양의 철갑상어 晳 翁 2018-05-14
13706 대화의 순서 사랑의 편지 2018-05-14
13705 잠들기 전에 '물 한잔'을 마셔야하는 이유! 이순범 2018-05-13
13704 사우나 자주하면 뇌졸중 위험 ↓ .. fnnews 2018-05-13
13703 원 이런 때도 있었군 그래 조광석 2018-05-13
13702 장미에게... Newsis 2018-05-13
12345678910,,,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