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작성자 晳 翁
작성일 2018-02-13 (화) 09:13
IP: 222.xxx.111
김일성 가면 식별법
   

'최악에 대비'한 한국 대표팀


북한에서 화재나 수해가 나면 으레 실리는 기사가 있다. '김일성·김정일 초상화를 지키느라 자기 목숨이나 자식·아내를 구하지 못한 영웅적 행동'이란 내용이다. 김일성 사진에 조금만 흠이 생겨도 목숨을 부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어이없는 일이 벌어진다고 한다.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당시 북한 응원단이 비 맞는 '김정일 사진 현수막'을 보고 "태양처럼 모셔야 할 장군님 사진이 비에 젖는다"며 울고 소동을 벌였던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10일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경기에서 북한 응원단이 사용한 젊은 남자 얼굴 가면(假面)이 김일성 얼굴이냐 아니냐를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그날 밤 국내 한 매체가 '북 응원단이 김일성 가면을 썼다'고 보도하자 야당 의원이 페이스북에 '김일성 가면이 맞는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그러자 통일부는 "북한에선 (김일성을) 그런 식으로는 절대 표현할 수 없다고 했다"는 긴급 해명 자료를 냈다. 해당 매체는 곧바로 그 기사를 '오보'라며 삭제했다.

▶평창 개막 3일째인 11일 오후까지 인터넷 검색어 1위는 올림픽이 아니라 '김일성 가면'이었다. 북한 체제 특성상 신(神)이나 다름없는 김일성 얼굴에 눈구멍까지 뚫어 응원 도구로 썼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탈북자들은 말한다. 김일성 손녀인 김여정이 선전선동부를 이끌고 있기에 '김일성 가면' 발상은 나오기 어렵다고도 한다.

▶그러나 가면의 얼굴이 김일성 젊었을 때 모습과 무척 닮아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북한의 얕은꾀에 속고 뒤통수 맞아온 국민으로선 '김일성 가면 아니냐'는 의심이 들 만하기도 하다. 인터넷에서 누군가 김일성 가면인지 아닌지 알아보는 식별법을 제안했다고 한다. 북 응원단 앞에서 그 가면을 태워보면 안다는 것이다. 실행은 불가능하겠지만 답은 바로 나올 것 같기도 하다.

▶김정은이 평창올림픽에 여성 응원단과 현송월 악단, 여동생 김여정 등을 보낸 이유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가면 하나만 갖고도 여당은 야당을 '트집 잡기와 색깔론'이라고 비난하고 야당은 '괴이하고 끔찍한 일'이라고 맞선다. 김정은이 남북 정상회담 카드까지 던진 만큼 남남(南南) 갈등을 키우려는 북의 공세는 더 거세질 것이다. 우리가 정말 두려워하고 주시해야 할 것은 핵무장에 한국 정부를 방패막이로 쓰려는 '김정은의 미소 짓는 가면'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12/2018021202714.html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3741 삼월회모임 사진 여섯장 舍廊房 2018-05-21
13740 고혈압 기준, 미국은 낮췄지만 한국 140/90 유지 중앙일보 2018-05-21
13739 '동화 같은 사랑'…영국왕자와 할리우드 여배우의 러브스토리 연합뉴스 2018-05-21
13738 파격의 연속! 해리, 마클 세기의 결혼식 중앙닷컴 2018-05-21
13737 절망뒤에 희망이... 연 수 2018-05-21
13736 유교적 가풍(家風)을 이어받은 인간 구본무 晳 翁 2018-05-21
13735 해비타트 (Habitat) 사랑의 편지 2018-05-21
13734 귀에서 맥박이 들린다? ‘박동성 이명’이란? Hidoc 2018-05-19
13733 아름다운 연주곡 모음 맑은샘 2018-05-19
13732 혈관에 좋은 양파, 끓이거나 구워먹어도 영양손실 적어 헬스조선 2018-05-19
13731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老翁化龍 2018-05-19
13730 '리비아 모델' 晳 翁 2018-05-19
13729 비 오는 날 공기 맑나? 박테리아 퍼지기도 (연구) komedi.com 2018-05-18
13728 감미로운 연주곡 맑은샘 2018-05-18
13727 ‘샤워’는 매일하는 것이 건강에 좋을까? 서울신문 2018-05-18
13726 모든 꿈은 멋지고 소중하다 연 수 2018-05-18
13725 北 협상술 晳 翁 2018-05-18
13724 Tennessee Waltz - CONNIE FRANCI 이순범 2018-05-17
13723 요즘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귀 질환 komedi.com 2018-05-17
13722 사는게 뭔지 남궁 진 2018-05-17
13721 태영호 자서전 晳 翁 2018-05-17
13720 과일·채소, 날로 먹으면 더 좋은 이유 fnnews.com 2018-05-16
13719 모딜리아니 '누워있는 나부' 약 1690억원에 낙찰 Newsis 2018-05-16
13718 사회 균형 잡는 良識의 힘 晳 翁 2018-05-16
13717 마음 밖에서 나를 바라보십시오 연 수 2018-05-16
13716 봉인 풀린 '웅진 천도'의 비밀 조선닷컴 2018-05-16
13715 더부룩한 ‘소화불량’… 원인은 음식이 아니었다? 헬스조선 2018-05-15
13714 ♬~ 아름다운 클래식 가곡집 맑은샘 2018-05-15
13713 혈압 높게 나오는 측정 실수 kormedi.com 2018-05-15
13712 '청바지 입은 꼰대' 晳 翁 2018-05-15
13711 이월회 분당모임 사진 넉장 舍廊房 2018-05-14
13710 소크라테스의 사과 연 수 2018-05-14
13709 새롭게 바뀌는 자동차 번호판…무엇이 바뀌나 Newsis 2018-05-14
13708 클리블랜드의 무낙관 그림 조선닷컴 2018-05-14
13707 평양의 철갑상어 晳 翁 2018-05-14
13706 대화의 순서 사랑의 편지 2018-05-14
13705 잠들기 전에 '물 한잔'을 마셔야하는 이유! 이순범 2018-05-13
13704 사우나 자주하면 뇌졸중 위험 ↓ .. fnnews 2018-05-13
13703 원 이런 때도 있었군 그래 조광석 2018-05-13
13702 장미에게... Newsis 2018-05-13
13701 ‘딴짓’ 보행사고 10명 중 6명은 스마트폰 때문 KBS 2018-05-13
13700 한국 여성 억만장자 순위 TOP10 이순범 2018-05-12
13699 '보수'는 늙은 사람들의 전유물인가 조선닷컴 2018-05-12
13698 수입 과일 절반서 잔류농약… 물에 담가 씻어야 헬스조선 2018-05-12
13697 우리가 세월을 이끌고 가자 사랑의 편지 2018-05-12
13696 스위스에서 타인 도움 자살 뜻 이룬 104세 과학자 Newsis 2018-05-12
13695 病 없이 안락사 택한 104세 晳 翁 2018-05-12
13694 경기50회 2018년도 정기총회 51명 참석 사진 30장 舍廊房 2018-05-11
13693 93세 총리 마하티르 晳 翁 2018-05-11
13692 2018년도 경기50회 정기총회 (동영상) 연 수 2018-05-10
12345678910,,,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