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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순범
작성일 2018-02-12 (월) 08:22
IP: 211.xxx.109
낡은 운동화



    낡은 운동화  



세 자녀의 운동화도 사줄수 없을 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세탁기 마져 고장이 나서 쓸수없게 되었습니다.

그는 광고를 보고 중고 세탁기를 판다는 집을 찾아 갔습니다. 그 집은 크고 좋은 집이었는데 집안에 있는 최고급의 가구와 주방 시설들을 보면서 그는 마음이 무척 울쩍하였습니다.

그는 세탁기를 내어 나오면서 주인 내외와 짧은 얘기를 주고 받던중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 보니 이렇게 중고 세탁기를 구입하며 두 아들이 얼마나 개구쟁인지 신발이 너무 빨리 닳아 걱정이라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그집의 부인이 고개를 숙이면서 방안으로 들어가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그는 자기가 무슨 잘못을 하지 않았나 몹시 당황하고 있을때 그 부인의 남편이 말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딸 하나가 있지요. 그런데 딸은 출생이후 12년이 지난 지금껏 단 한발자국도 걸어 본적이 없는 장애아입니다그러다 보니 제 아내가 당신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저렇게 슬픔에 못이겨 울고있어요.

집에 돌아온 그는 현관에 놓여있는 아이들의 낡은 운동화를 물끄럼히 한참동안 바라보다가 그 자리에 엎드려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자기의 불평에 대한 회개와 아이들의 건강함에 대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유명한 뉴스 캐스트였던 브린클리는 "신은 가끔 우리앞에 빵 대신 벽돌을 던져 놓기도 하는데 어떤이는 원망해서 그 벽돌을 걷어차다가 발가락이 부러지기도 하고 어떤이는 그 벽돌을 주춧돌로 삼아 집을 짓기 시작한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고난이라는 벽돌은 다루는 사람의 태도와 마음에 따라 행복의 기초가 될수도 있고 불평의 원인이 될수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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