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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랑의 편지
작성일 2017-08-07 (월) 07:53
IP: 222.xxx.49
두 청년
 




        두 청년


      욕심이 많은 청년과
      질투가 많은 청년이 성인을 만났습니다.

      두 청년은 성인에게
      자신의 삶을 한탄했습니다.

      그러자 성인은
      두 청년에게 이렇게 제안했습니다.

      “두 분에게 한 가지씩 소원을
      들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분에게는 먼저 말한 분의
      소원을 두 배로 들어드리겠습니다.”

      그 순간
      두 청년은 입을 닫아버렸습니다.

      한참동안 정적의 시간을 보낸 후,
      두 청년은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서로에게 먼저 소원을 말하라며
      협박과 폭력이 난무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성인이 이제 시간이
      되었다며 작별을 고할 때였습니다.

      한 청년이 움켜쥔 손을 부르르 떨면서
      이렇게 소원을 빌었습니다.
      “저의 한 쪽 눈을 멀게 해 주세요.”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지만
      두 청년의 모습은 현실에서도
      종종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한 번쯤 내가 가질 수 없으면
      남들도 가질 수 없기를 바라고

      내가 나쁘면 남은 더 나쁘게
      만들어 버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내가 손해 본 건 하나도 없지만
      누군가 잘 되는 것이

      나에게 손해가 된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욕심과 질투는 행복에서
      가장 멀리 가는 길로 안내합니다.

      당신은 어디를 향해 걷고 싶으십니까?

      세상을 다 가진 사람도
      타인의 행복에 즐거워하는 사람보다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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