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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老衰翁
작성일 2017-05-17 (수) 07:09
IP: 211.xxx.109
老人의 五刑 五樂



 
老人의 五刑 五樂


(다섯가지 형벌과 다섯가지 즐거움)


正祖時代의 承旨 呂善德이  ‘五刑’에 관해 하는 말을 듣고 沈魯崇:(1762~1837)이 반격에 나선 말이 五樂입니다.

심노숭(沈魯崇의  ‘자저실기(自著實紀)’를 보면, 노인의 다섯 가지 형벌(五刑)과 다섯 가지 즐거움(五樂)에 대해 논한 대목이 흥미를 끕니다.





다섯 가지 형벌(五刑)입니다.

① 눈은 흐려져 책을 못 읽고, ② 이는 빠져 음식을 잇몸으로 호물호물합니다.

③ 걸을 힘이 없어 집에만 박혀 있고, ④ 들리지 않으니 자꾸 딴소리만 하죠.

⑤ 마지막 궁형은 女色을 보고도 아무 일렁임이 없다는 뜻입니다


다섯 가지 즐거움(五樂)입니다.

① 보이는 것이 또렷하지 않으니 눈을 감고 정신을 수양할 수 있고,

② 단단한 것을 씹을 힘이 없으니 연한 것을 씹어 위를 편안하게 할 수 있고,

③ 다리에 걸어갈 힘이 없으니 편안히 앉아 힘을 아낄 수 있고,

④ 나쁜 소문을 듣지않아 마음이 절로 고요하고,

⑤ 여색으로 망신 당할 행동에서 저절로 멀어지니 목숨을 오래 이어갈 수 있다.

모든 것 마음먹기에 달린 것, 禍를 福으로 돌리는 沈魯崇의 말은 일품입니다.

생각을 한번 돌리자 많던 내 몸의 불행과 좌절이 편안함과 기쁨으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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